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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大塚敬節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상편 012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7.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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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太陽病, 初服桂枝湯, 反煩不解者, 先刺風池風府, 却與桂枝湯則愈.




해석 


 太陽病에 처음 桂枝湯을 복용한 뒤 도리어 煩證이 발생하고 병이 낫지 않는다면 먼저 風池, 風府에 침을 놓은 뒤 다시 桂枝湯을 복용하면 곧 낫는다.




사견 및 풀이 


 12장의 의미는 傷寒論에서 약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주로 나오고 있으나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다른 치료법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면 병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여기서 발생한 煩證은 瞑眩으로 보아 병이 치료되는 전조증상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굳이 鍼法을 사용하지 않고 桂枝湯을 지속적으로 복용하여도 병은 낫는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鍼法을 사용한다면 桂枝湯의 약력이 강해진다는 것도 맞는 말입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현대상한론에서의 해석의 결론은 "계지탕의 약력이 약하기 때문에 침법을 함께 사용한다" 입니다. 계지탕의 효능을 높여주는 것은 공통적으로 보이나 상한론해설에서는 침의 필요성을 크게 인식하지 않는다는 차이를 보입니다.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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