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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송본

[상한론 송본 128] 결흉의 맥증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7.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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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問曰: 病有結胸, 有藏結, 其狀何如? 

答曰: 按之痛, 寸脈浮, 關脈沈, 名曰結胸也. 




해석


- 묻기를: 병에 결흉이 있고 장결이 있는데 그 증상은 어떠한가요?

 답하기를: 만지면 아프고 촌맥은 부맥, 관맥은 침맥이라면 결흉이라한다.




사견 및 풀이


- 病有結胸, 有藏結 


 결흉은 사기 혹은 담수(痰水)가 흉격부에 뭉치는 것이고 장결은 장이 어떠한 원인으로 손상을 받아 음한(陰寒)의 기운이 뭉치는 것을 말합니다.


- 寸脈浮, 關脈沈 


 촌맥의 부맥은 흉부에 열기 혹은 사기가 있는 것을 말하며 관맥의 침맥은 중초에 담수가 뭉쳐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두 가지 모두 정기가 손상된 것은 아니니 맥이 유력한 특징을 보입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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