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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송본

[상한론 송본 92] 표리동병에 침맥이 동반된 경우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7.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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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病發熱頭痛, 脈反沈, 若不差, 身體疼痛, 當救其裏, 宜四逆湯.




해석


- 환자가 발열과 두통이 있는데 맥상이 반대로 침맥이면서 차도가 없이 신체의 동통이 있는 경우에는 마땅히 리부를 치료해야 하니 사역탕을 사용할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 脈反沈 


 침맥은 대표적인 소음병의 맥입니다. 그렇기에 표증의 증상과 동시에 소음맥이 나타난 것은 양허를 겸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표증, 소음맥의 조합은 마황부자세신탕으로 치료합니다.


- 若不差 


 마황부자세신탕으로 치료를 하려고 했으나 차도가 없고 여전히 몸에 통증이 있는 경우는 표증보다는 소음허한(少陰虛寒)이 더 중한 경우로 표리를 동시에 치료하는 처방보다는 리증에 집중하는 처방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며 대표처방이 사역탕입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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