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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증7

[상한론 송본 164] 열비와 표증의 겸증 치료 164.傷寒, 大下後, 復發汗, 心下痞, 惡寒者, 表未解也. 不可攻痞, 當先解表, 表解乃可攻痞. 解表宜桂枝湯, 攻痞宜大黃黃連瀉心湯. 해석 외감병 환자에게 크게 하법을 쓴 뒤 다시 발한법을 사용하여 심하부에 비증이 발생했는데 오한도 나타난다면 표증이 아직 풀리지 않은 것이다. 비증을 치료할 수 없으며 당연히 먼저 표증을 풀어주어야 하고 표증이 풀리고 나면 비증을 치료할 수 있다. 표증을 치료하는 데에는 계지탕이, 비증을 치료하는 데에는 대황황련사심탕이 적절하다. 사견 및 풀이 하법을 크게 사용하여 표부의 사기가 내함하고 열화되어 중초에 뭉쳐 심하부에 비증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발한법을 사용하였으니 비증이 해결될 리는 없고 오한 등의 표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발한의 방법도 잘못된 것으로 짐작됩니.. 2017. 7. 28.
[상한론 송본 57] 발한법으로 표증을 푼 뒤 재발한 경우 57.傷寒, 發汗已解, 半日許復煩, 脈浮數者, 可更發汗, 宜桂枝湯. 해석 - 태양상한 환자에 발한법을 사용한 뒤 병이 풀렸는데 반나절 후 다시 심번 증상을 보이며 맥상이 부삭해 지는 경우 다시 발한을 해야 하니 계지탕으로 치료하는 것이 마땅하다. 사견 및 풀이 - 半日許復煩 두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발한법을 통해 대부분의 사기는 풀리고 제거되었으나 약간의 사기가 남아 있다가 세력을 키워 다시 증상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먼저이고, 발한법을 사용해 사기가 모두 풀렸으나 그 후의 몸관리가 소홀해 다시 외사에 감수된 경우가 나중입니다. - 宜桂枝湯 여기서 나타나는 번증에 맥상이 부삭이므로 열성 질환임은 맞으나 구갈 등의 리열 증상이 보이지 않으므로 표부의 정사항쟁으로 인한 열이라 생각할 수 있습.. 2017. 6. 26.
[상한론 송본 49] 표증 오하 후 발생하는 리허(裏虛) 49.脈浮數者, 法當汗出而愈, 若下之, 身重心悸者, 不可發汗, 當自汗出乃解. 所以然者, 尺中脈微, 此裏虛, 須表裏實, 津液自和, 便自汗出愈. 해석 - 맥상이 부삭한 환자는 당연히 땀이 난 이후 나아야 하지만 하법을 사용한다면 몸이 무겁고 심계가 나타나니 발한법을 사용할 수 없다. 단, 저절로 땀이 나는 경우에는 치료가 된다. 그러한 까닭은 척맥이 미맥인 것은 리허임을 말하는데 표리의 정기가 회복되어 진액대사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 기다리면 저절로 땀이 나고 이어 병이 낫기 때문이다. 사견 및 풀이 - 若下之 하법을 사용한다면 체내의 정기가 손상되고 그로 인해 체내에서 생성되는 양기 역시 줄어듭니다. 기운이 없으니 몸이 무겁게 되고 심장의 운동을 조절해 줄 에너지가 부족해 심계가 발생합니다. - 不可發汗.. 2017.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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