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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한법7

[상한론 송본 153] 외감병의 오치들로 인한 변화 153.太陽病, 醫發汗, 遂發熱惡寒, 因復下之, 心下痞. 表裏俱虛, 陰陽氣幷竭, 無陽則陰獨. 復加燒鍼, 因胸煩. 面色靑黃, 膚瞤者, 難治; 今色微黃, 手足溫者, 易癒. 해석 외감병에 걸려 의사가 발한법을 사용하였는데 여전히 발열, 오한의 증상이 있다. 다시 하법을 사용하니 심하부에 비증이 발생하였다. 표리가 모두 허한 상황이라 음양도 함께 모두 손상되었고 표증이 사라진 뒤 리증만 남았다. 다시 소침을 사용하니 흉부에 번열감을 가중시킨다. 얼굴색이 푸르거나 누런 색을 띠며 피부가 떨린다면 치료하기 어려우나; 지금은 얼굴색이 경도의 황색을 띠고 수족이 따뜻하여 쉽게 나을 것이다. 사견 및 풀이 외감병에 발한법을 사용했음에도 오한발열이 남아있다는 것은 발한법의 수단 혹은 정도가 바르지 못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17. 7. 26.
[상한론 송본 88-89] 발한법의 금기 3 88.汗家, 重發汗, 必恍惚心亂, 小便已陰疼, 與禹餘粮丸. 해석 - 평소에 땀을 많이 흘리는 환자에 거듭 발한법을 사용하는 것은 반드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편안하지 못하게 만들고 소변을 볼 때 음경의 동통을 유발하니 우여량환을 사용할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 汗家 평상시에 땀을 많이 흘리는 환자는 음혈과 양기가 모두 허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그러한 상태에 다시 발한법을 사용한다면 체내의 음액과 양기 모두 손상받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심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으며 (한의학에서 땀은 심장의 음액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이는 심장의 유양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하는 황홀심란 증상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음액부족이 요도 혹은 음경쪽으로 영향을 준다면 소변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면서 동통을 .. 2017. 7. 7.
[상한론 송본 83-85] 발한법의 금기 1 83.咽喉乾燥者, 不可發汗. 해석 - 인후가 건조한 환자에게는 발한법을 사용하면 안 된다. 사견 및 풀이 - 咽喉乾燥 인후는 삼음경이 모두 순행하는 곳으로 음진(陰津)의 자양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건조하다는 것은 음진이 어떠한 이유로 인해 부족하여 인후로 상승하지 못 하는 상황을 이야기합니다. 여기에 발한법을 사용한다면 표증이 풀리지 않음은 물론이고 음진의 손상이 더욱 가속화되어 상태가 악화되기에 금기로 삼습니다. 84.淋家, 不可發汗, 發汗必便血. 해석 평소에 소변임력과 함께 소변 시 동통이 있는 환자에게는 발한법을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발한법을 사용하면 혈뇨가 나타날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 淋家 임가는 소변임력과 소변을 볼 때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여기서 소변임력이란 배뇨 .. 2017.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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