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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근탕7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18 18.太陽病, 項背强几几, 無汗惡風, 葛根湯主之. 해석 太陽病에 項背가 굳어 무거워 고개를 가누기 힘들다. 無汗, 惡風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葛根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증상은 桂枝加葛根湯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단, 表虛와 表實의 차이가 존재하는데, 이를 구분하기 위해 無汗의 惡風을 증상으로 들었습니다. 감별을 위해 汗出의 여부를 관찰할 때에는 피부의 축축함이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줄줄 흐르지 않더라도 쓰다듬었을 때 축축한 느낌이 있다면 이는 汗出로 보는 것이 옳습니다. 단, 桂枝加葛根湯과 葛根湯은 太陽病에서의 項背强을 치료하는 것이므로 惡風에 동반되는 發熱이 필수 증상입니다. 發熱이 없는 項背强은 다른 辨證이 필요할 것입니다. 發熱 외에도 脈象이 浮脈의 양상을 띠는 특징이 있습니다.. 2017. 9. 23.
[상한론 송본 32-33] 태양양명합병(太陽陽明合病)에서의 자하리(自下利)와 구역(嘔逆) 32. 太陽與陽明合病者, 必自下利, 葛根湯主之. 해석 - 태양과 양명의 합병의 환자는 반드시 설사를 하는데 갈근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 합병(合病) 합병은 둘 이상의 경맥에서 동시에 선후없이 함께 발병하는 것을 말합니다. 유사한 개념으로 병병(幷病)과 변증(變證)이 있습니다. 32조에서 보이는 증상은 풍한사가 기표와 대장을 동시에 침범한 것으로 태양경과 양명경에 병위(病位)가 있습니다. 합병 : 둘 혹은 세 경맥에서 증상이 동시에 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병병 : 한 경맥의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는데 또 다른 경맥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변증 : 잘못된 치료 후에 그 증후성질이 변환된 것을 말합니다. - 생략 증상 태양병과 양명병의 합병인데 양명병의 근거증상으로는 자하리(自下利.. 2017. 6. 19.
[상한론 송본 31] 갈근탕증(葛根湯證) 31. 太陽病, 項背强几几, 無汗惡風, 葛根湯主之. 해석 - 태양병 환자에 항배부의 강직이 있으면서 땀이 없고 오풍을 동반하는 경우 갈근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해석 - 태양상한표실증 태양병에서 땀이 나지 않으며 오풍이 있는 것은 태양상한이라 볼 수 있으며 이는 표실증을 의미한다 했습니다. 이러한 표실증은 사기와 싸우고 있는 위양(衛陽)이 퍼지지 못해 표부에서 억눌려있고 이로 인해 영음(營陰)은 맥내에서의 전진에너지(위양)가 부족해 울체됩니다. Link : [상한론 송본 16] 괴병의 개념과 계지탕의 금기 Link : 3. 태양상한(太陽傷寒)이란 - 갈근탕 태양상한표실증에 항배강수수가 추가된 증상입니다. 이미 14조에서 보았던 증상이나 표실증과 표허증, 즉 기반질병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Link.. 2017.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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