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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發汗後惡寒者, 虛故也, 不惡寒, 但熱者, 實也, 當和胃氣, 與調胃承氣湯.
해석
發汗法을 사용한 후에도 惡寒을 느낀다면 精氣가 虛하기 때문이다. 惡寒이 없이 단지 發熱만 있는 것은 實邪가 있는 것이다. 마땅히 胃氣를 조화롭게 하여야 하며 調胃承氣湯을 이용할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發汗法을 사용한 뒤 惡寒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芍藥甘草附子湯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는 39장을 참고하면 알 수 있습니다.
41장에서 말하는 發熱은 惡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惡熱은 惡風이나 惡寒을 동반하지 않는 發熱을 의미합니다. 지금은 胃氣不和의 표현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調胃承氣湯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胃氣不和와 胃中不和의 차이는 17장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調胃承氣湯은 承氣湯류에서 가장 緩和한 처방입니다. 여기서 承氣란 內實을 치료하는 順氣를 의미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현대상한론에서는 不惡寒, 但熱者, 實也에 대해 평소 胃熱이 많은 경향의 환자에서 나타난다는 조건을 달고 있습니다. 상한론해설에서는 不惡寒, 但熱을 보고 裏實證으로 판단합니다.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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